[단독] 득점왕 손흥민, 이번엔 '패션왕'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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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달현 작성일22-05-27 19:54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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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브랜드 'NOS7' 선보여강남 신세계百 편집숍 입점
손흥민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자신이 선보이는 브랜드 `NOS7` 티셔츠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축구스타 손흥민이 만든 패션 브랜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NOS7(엔오에스세븐)'이 신세계백화점 편집숍에 입점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NOS7은 첫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신세계와 손을 잡았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NOS7과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패션사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세부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다. NOS7이 제작한 패션의류와 장신구 등을 케이스스터디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스스터디는 서울 청담 명품 의류점인 분더샵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NOS7은 아시아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인 손흥민이 선보이는 브랜드다. 아직 공식적인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지만,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이 NOS7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티셔츠를 입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달 17일 온라인 등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 의류와 일반 의류는 물론 음료, 가구, 귀금속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손흥민이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주목도가 가장 높은 상황인 만큼, 브랜드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고 했다.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희소성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리복·퓨마·버켄스탁의 희소 제품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메종 마르지엘라·알릭스 등 고가 제품까지 망라한다. 이번 협업으로 양측의 '시너지(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손흥민 측에서는 신생 브랜드로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고, 케이스스터디는 최근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제품을 입점시켜 수익 확대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6년에도 신세계 온라인 플랫폼인 쓱닷컴과 협업해 'H.M SON(에이치엠손)'이라는 이름으로 모자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냅백(사이즈 조절 부분이 스냅(똑딱단추)으로 돼 있는 모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때 맺었던 신세계와 손흥민의 인연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해외에서도 유명 축구스타들이 패션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향수·속옷·신발을 판매 중이다.
손흥민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자신이 선보이는 브랜드 `NOS7` 티셔츠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축구스타 손흥민이 만든 패션 브랜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NOS7(엔오에스세븐)'이 신세계백화점 편집숍에 입점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NOS7은 첫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신세계와 손을 잡았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NOS7과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패션사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세부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다. NOS7이 제작한 패션의류와 장신구 등을 케이스스터디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스스터디는 서울 청담 명품 의류점인 분더샵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NOS7은 아시아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인 손흥민이 선보이는 브랜드다. 아직 공식적인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지만,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이 NOS7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티셔츠를 입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달 17일 온라인 등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 의류와 일반 의류는 물론 음료, 가구, 귀금속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손흥민이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주목도가 가장 높은 상황인 만큼, 브랜드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고 했다.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희소성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리복·퓨마·버켄스탁의 희소 제품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메종 마르지엘라·알릭스 등 고가 제품까지 망라한다. 이번 협업으로 양측의 '시너지(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손흥민 측에서는 신생 브랜드로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고, 케이스스터디는 최근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제품을 입점시켜 수익 확대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6년에도 신세계 온라인 플랫폼인 쓱닷컴과 협업해 'H.M SON(에이치엠손)'이라는 이름으로 모자 제품을 선보였다. 당시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냅백(사이즈 조절 부분이 스냅(똑딱단추)으로 돼 있는 모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때 맺었던 신세계와 손흥민의 인연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해외에서도 유명 축구스타들이 패션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향수·속옷·신발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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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26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고 있다. 정 부의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 (출처=정 부의장 페이스북) 2022.04.27.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하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소미아가 체결된 것은 박근혜 정부 때다. 하지만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갈등을 빚으면서 지소미아가 폐기 상황까지 치닫았다. 결국 미국의 중재로 2년 반 넘게 '조건부 유예' 상태가 이어져오고 있다.윤석열 정부에선 지소미아 복원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실제 지소미아를 통해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받는 정보들이 도움이 된다"며 지소미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도 지난 25일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일 양국을 둘러싼 안보환경이 엄중해지면서 한일 및 한미일의 연대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6월 중순 일본을 찾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는 등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어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의 첫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전문가들도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한 양국 관계 개선 차원에서 지소미아 복원 필요성에 입을 모으고 있다.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공동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은 늘 상존해왔는데, 오히려 안하고 있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하종문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는 "양국 간 정보자산 확보는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요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여론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소미아 복구 전 위안부 합의에 대한 '빅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하 교수는 "지소미아 정상화로 한일관계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것도 기대하기 어렵거니와, 아무 소득 없이 오히려 말려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며 "위안부 합의부터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 부정적 여론도 있기 때문에 (관계 개선) 정면돌파하려면 그 문제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중국 사드와 마찬가지로, 경제와 안보를 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 규제와 지소미아를 엮어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됐다"며 "별개로 가져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26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고 있다. 정 부의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 (출처=정 부의장 페이스북) 2022.04.27.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하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소미아가 체결된 것은 박근혜 정부 때다. 하지만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갈등을 빚으면서 지소미아가 폐기 상황까지 치닫았다. 결국 미국의 중재로 2년 반 넘게 '조건부 유예' 상태가 이어져오고 있다.윤석열 정부에선 지소미아 복원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실제 지소미아를 통해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받는 정보들이 도움이 된다"며 지소미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도 지난 25일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으로 한일 양국을 둘러싼 안보환경이 엄중해지면서 한일 및 한미일의 연대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6월 중순 일본을 찾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는 등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어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의 첫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전문가들도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한 양국 관계 개선 차원에서 지소미아 복원 필요성에 입을 모으고 있다.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공동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은 늘 상존해왔는데, 오히려 안하고 있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하종문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는 "양국 간 정보자산 확보는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요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여론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소미아 복구 전 위안부 합의에 대한 '빅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하 교수는 "지소미아 정상화로 한일관계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것도 기대하기 어렵거니와, 아무 소득 없이 오히려 말려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며 "위안부 합의부터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 부정적 여론도 있기 때문에 (관계 개선) 정면돌파하려면 그 문제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중국 사드와 마찬가지로, 경제와 안보를 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 규제와 지소미아를 엮어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됐다"며 "별개로 가져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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